사잇돌 중금리 대출, 9월1일부터 4개 지방은행에서도 판매

트위터로전송 미투데이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다음요즘으로전송
[디지털타임스 강은성기자]저신용자도 10% 안팎의 중금리로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잇돌 중금리 대출이 오는 9월 1일부터 4개 지방은행에서도 판매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사잇돌 중금리 대출 판매 1개월 현황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사잇돌 중금리 대출은 9개 은행 6000여개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난 7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30 영업일간 총 5795명에 대해 606억9000만원 규모의 대출이 이행됐다. 대출자 신용은 4~7등급자가 대출건의 77.5%를 차지했고, 연소득 2000~4000만원대 중위소득자가 72.8%를 기록했다. 특히 생애주기 특성상 경제활동이 활발하고 자금수요도 많은 30~40대 대출자가 상당수(68.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로 9월 1일부터는 경남은행, 광주은행 등 4개 지방은행 828개 지점에서도 사잇돌 중금리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방은행은 지역경제구조·소득수준 등의 특성을 감안해 지역 중신용자 포용에 중점을 두고 상품을 운용할 계획"이라며 "지방은행의 참여로 은행 사잇돌 대출 전국 판매망이 구축됨으로써, 중신용자의 금융접근성이 대폭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