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3K로 시즌 12세이브째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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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8대5로 앞선 9회말 등판 12세이브째를 올렸다. 사진=유튜브 캡쳐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잇따른 부진을 보이는 가운데 '돌부처' 오승환이 건재함을 과시했다.

오승환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8대5로 앞선 9회말 등판 12세이브째를 올렸다.

3점차의 넉넉한 점수에서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을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지난 4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5경기 연속 세이브로 평균자책점 역시 1.88로 낮췄다.

첫 타자 알렉스 브레그먼을 상대로 스트라이크 존 바깥쪽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던 오승환은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회심의 몸쪽 직구를 던졌고 브레그먼은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두 번째 타자는 휴스턴의 간판스타라 할 수 있는 호세 알투베. 오승환은 살짝 긴장한듯 공이 높은쪽으로 들어갔고 알투베는 이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개인 통산 10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알투베를 1루에 두고서도 카를로스 코레아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운데 이어 네 번째 타자인 마빈 곤살레스 역시 공 4개만에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승리로 63승56패를 기록 내서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켰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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