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지니어 꿈은 모형이 아니에요"

현대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
대호중·예당고 부문별 1위 차지

트위터로전송 미투데이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다음요즘으로전송
현대자동차는 교육부와 한국잡월드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 '제5회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가 14일 열린 고등부 결선대회를 끝으로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사진은 (왼쪽부터)고등부 1위를 차지한 예당고 김선옥 교사, 정지용군, 이승연양, 류민우군, 현대자동차 브랜드전략실 김민수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현대자동차는 교육부와 한국잡월드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 '제5회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가 14일 열린 고등부 결선대회를 끝으로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 중등부에서는 오산 대호중학교 '카르페 디엠'팀, 고등부에서는 화성 예당고등학교 '캐치미 이프 유캔' 팀이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개발 과정에 대한 이해와 공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과학경진 대회다.

현대차는 지난 6월 참가팀들이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차량 성능, 디자인, 창의성을 평가해 중·고등부 총 120팀(480명)의 본선 진출팀을 선정했다. 결선 진출팀을 가리기 위한 본선 대회는 6월 말 진행됐다. 구간기록 측정과 차량 기획안 발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고등부 각각 30팀이 지난주에 결선대회를 치렀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중·고등부 1위 팀에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해 대회의 공신력을 높였을 뿐 아니라 WRC(월드랠리챔피언십) 대회 탐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1∼3위 팀의 소속 학교에는 과학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기자재를 증정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를 통해 자동차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자동차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공학도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제작의 꿈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