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건강한 게임문화 만들어요"

한 달간 넷마블과 캠페인 벌여
불법 다운로드 부작용 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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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넷마블게임즈와 함께 17일부터 한 달간 '즐거운 게임이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분쟁조정 상담 건수의 약 68.4%가 게임이용 중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에는 민원인이 불법 프로그램이나 버그를 사용한 후 구제를 요청하는 건도 상당수에 달한다. 또 앱 장터를 통해 결제를 취소해 환불을 받은 다음 게임사가 미처 회수해 가지 않은 아이템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같은 사례는 게임사들이 약관상 명백히 금지하고 있는 행위로 분쟁 발생 시 구제가 어렵다.

이에 위원회는 넷마블과 함께 건강한 게임 이용을 위한 이용자 의무사항을 상기시키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고, 이용자들에게 △불법 프로그램 사용 금지 △버그 악용 금지 △결제취소 악용 금지 등을 알리기로 했다.

아울러 넷마블은 게임 이용자 대상으로 '즐거운 게임이용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내달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를 푼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두의마블' 다이아, '세븐나이츠' 루비, '마블 퓨처파이트'크리스탈 등을 받을 수 있다.

이기현 위원회 사무국장은"게임을 이용하면서 약관상 금지되는 행동을 할 경우 구제가 어렵기 때문에 사전 인지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채희기자 poof3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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